신이브인민전선 지도부가 게시한 회의록 / 이브레스트
신이브인민전선 제3차대회가 2025년 2월 3일 6시에 개최되었다.
총 7명의 대의원 중에서 2명의 대의원(솔피, 은혜누나)이 사전에 안건에 대한 의결을 표명하였고 3명의 대의원(박영환, 파울, 핫산)이 불참하여 총 2명의 대의원(갑킴, 벨지엄)이 당대회에 참석하였다. 당대회에서는 기존에 공고된 10개의 안건과 회의 도중 즉석으로 상정된 1개의 안건, 도합하여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첫 번째 안건인 ‘신임 지도부 선출’에선 갑킴과 핫산, 총 2명의 후보가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였는데 3명의 대의원(갑킴, 솔피, 은혜누나)이 갑킴에게, 1명의 대의원(벨지엄)이 핫산에게 표를 주어 신이브인민전선의 5대 대표로 갑킴이 선출되었다.
두 번째 안건, 세 번째 안건, 네 번째 안건인 ‘당 개편 상무조(TF), 당신들의 조선 통합 세계관 상무조, 당신들의 조선 미래 세계관 상무조 조직’에선 총 4명의 대의원(갑킴, 벨지엄, 솔피, 은혜누나)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해당 상무조의 조장은 추후 수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열한 번째 안건인 ‘하나의 민족, 상록수, End of Summer를 관리할 당의 하위 단체 조직’에선 총 4명의 대의원(갑킴, 벨지엄, 솔피, 은혜누나)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하위 단체는 이른 시일 내에 조직될 예정이다.
여덟 번째, 열 번째 안건인 ‘신이브인민전선의 기관지 프로그레스 설립 및 프로그레스의 이브합동통신 참여’에선 총 4명의 대의원(갑킴, 벨지엄, 솔피, 은혜누나)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이로써 신이브인민전선의 기관지인 프로그레스가 신이브인민전선 창당 7개월 만에 설립되었다.
아홉 번째 안건인 ‘파울 폰 스위스 제명’에선 총 4명의 대의원(갑킴, 벨지엄, 솔피, 은혜누나)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2023년 10월 12일 불복하는 이브위키에서 읭산이 정치국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명된 이후로 약 1년 3개월 만에 또 다른 당원의 제명이 정식 회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당대회는 6시 5분에 폐막하였다. 과거 제1차대회와 제2차대회는 30분 동안 진행된 것에 비교하면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의결이 진행된 것이다. 이것은 신이브인민전선이 매우 신속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이번 제3차대회를 맞이한 것으로 된다.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갑킴은 폐막 직후 취임사를 통해 “최근 당내에서 당대표를 향해 공격하고 있는 핫산 전 최고위원에 대해선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당의 기강 확립 의사를 강력히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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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지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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